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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장 36개로 통폐합…대형 패커 육성
(No.39) Name : 관리자 | View : 994 | Date : 201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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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위생수준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축장 구조조정이 추진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국내 도축장의 위생수준을 덴마크 등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고, 축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재 87개소인 도축장을 2015년 이후 36개소로 통폐합하고, 도축장에서 반출되는 소·돼지고기의 포장 유통을 의무화하기로 하였습니다.

16일 농식품부가 발표한 도축장 구조조정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우선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영세 도축장 등을 통폐합하고, 도축장에 대한 위생점검을 강화하면서, 장기적으로는 선진국과 같이 경쟁력을 갖춘 대형 가공·유통(Packer)로 발전하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집중하기로 하였습니다.

최근, 방송 등에서 지적되고 있는 도축장 위생문제는 영세한 도축장들이 위생시설에 대한 투자를 외면하고 도축물량 확보를 통한 수수료 수입에 치중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인데요.

현재 국내에는 87개소의 도축장(79개소 영업중)이 있으나 대부분 영세한 규모입니다. 그 결과 위생적인 도축을 위한 시설 투자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인데요. 실제로 국내 도축장의 부채비율은 약 800%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는 육가공업 평균 비율인 252%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1. 이에 정부는 국내 도축산업을 선도해 나갈 거점도축장을 선정하여 도축·가공·유통을 모두 연계한 경쟁력을 갖춘 축산 통합경영체를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축산 통합경영체 육성의 핵심은 2015년 이후 국내 도축장 수를 36개 내외로 조정하는 것인데요. 정부는 도축장의 위생수준·시설구조 및 경영관리 능력 등에 관한 평가기준을 마련하고, 올해 9월 ‘거점도축장 선정위원회’에서 확정한 후 올해분 거점도축장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거점도축장에 대해서는 도축·가공업체 지원사업 등 정부의 정책사업이 중점 지원됩니다.



2. 또한 도축장에서 식육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정부의 위생점검을 보다 강화하는 등 제도적인 보완도 추진됩니다.

농식품부는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평가결과 위생기준을 위반하는 경우 영업취소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릴 예정이며, 도축장 허가권자인 지자체의 도축장 위생감독 실태를 수시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또한 도축장에서 반출되는 소·돼지고기를 도축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포장 유통하도록 의무화하며, 도축장의 위생관리 수준에 대한 정보 공개 등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3.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농협사업구조개편과 연계하여 덴마크의 데니쉬크라운과 같은 생산자단체형 가공·유통주체(Packer)를 육성하여 축산물의 유통구조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계획입니다.

이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농협의 안심축산을 대형 패커로 육성하여 생산에서 판매까지 수평적인 계열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는 방법인데요. 이렇게 되면 농가는 안정적으로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을 전담하고, 지역축협 등은 산지조직화의 주체로 축산물 공급을 전담하며, 안심축산은 유통과 판매 등을 전담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수도권에 안심축산의 핵심 가공, 물류기지 역할을 수행할 종합물류센터를 건립하고, 농협의 공판장과 가공시설을 연차적으로 확충하여 권역별 안심축산 공급기지로 삼아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출처 : 농림수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