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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8월 한우고기 소비량 56% 수준 증가

(No.38) Name : 관리자 | View : 1022 | Date : 2011-09-20

8월 한우고기 소비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6% 수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수산식품는 농협, 사)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등 생산자단체와 지난 5월부터 한우고기 소비확대 대책을 꾸준히 전개한 결과, 한우고기 소비량이 크게 증가하였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 8월 국내산 쇠고기 소비량은 2만4천836톤으로 이는 2010년 8월 1만5천921톤에 비해 56%증가한 양입니다.

이처럼 한우고기 소비량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대대적인 한우고기 할인판매와 구제역 등 불안원인이 해소되면서 소비가 늘고, 돼지고기 등 다른 육류의 가격이 높게 형성되면서 쇠고기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시작한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가 8월 추석맞이 선물세트 특별할인으로 이어지면서 한우고기 소비자 가격이 하락했고, 구제역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된 매주 금요일 「한우 고기 먹는 날」 행사도 한우 소비 증가에 일정부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크게 늘어난 소비확대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한우 암소고기를 할인 판매하여 소비자에게 맛있는 한우 암소고기를 값싸게 공급할 예정인데요. 그동안 거세우 한우수소 위주로 판매되던 할인판매를 암소 위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한우암소 할인판매에 따라 한우암소가 줄어들고, 한우암소 산지가격이 상승하면 농가에서 한우암소 도축을 확대하고 송아지 생산을 줄여 소 값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출처 : 농림수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