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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추석 성수품 일일 물가동향

(No.26) Name : 관리자 | View : 662 | Date : 2010-09-10

□ 농림수산식품부는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의 가격을 분석한 결과 채소류는 다소 강세인 반면, 축산물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ㅇ 채소류의 경우 태풍피해 보다는 지난 8월말 이후 계속된 강원지역 강우로 고랭지배추에 부패병이 발생하는 등으로 작황이 좋지 않아 강세
- 배추 : (9.3) 4,495원/포기 → (9.6) 4,895 → (9.7) 5,183 * 소매가격

ㅇ 반면, 축산물은 사육두수 증가 등으로 공급여력이 충분하여 가격이 약세
- 한우갈비 : (9.3) 35,000원/500g→ (9.6) 34,950 → (9.7) 34,950
- 돼지고기(삼겹) : (9.3) 8,995원/500g→ (9.6) 8,438 → (9.7) 8,524
* 자료 : 농수산물유통공사조사 소매가격

ㅇ 과실류는 낙과 피해가 있었으나, 추석 성수품이 출하되는 지역(나주, 울주, 진주, 상주)은 피해가 적어 변동폭이 적고, 수산물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상품 공급량이 적어 다소 강세
* 과실 낙과피해 면적 : 3,903ha(전체면적의 3% 수준)

□ 한편, 태풍 곤파스 통과 직후 급감했던 농산물의 공급량은 점차 회복되고 있으며,

ㅇ 실제로 가락시장의 채소･과실 경매 물량은 이번주 들어 평상시와 비슷한 6,000톤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가락시장 반입량 : (9.2) 5,991톤 → (9.3, 태풍) 4,627 → (9.6) 6,696 → (9.7) 5,911 → (9.8) 6,347

□ 농식품부는 15개 추석 성수품에 대하여 정부 및 농협 계약재배 물량의 방출 등을 통해 공급량을 평시 대비 최대 4배까지 확대해 나가고,

ㅇ 전국 2,550개소의 직거래 장터를 통해 성수품을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구매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ㅇ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농수산물유통공사와 협조하여 시장별 성수품 가격조사 결과와 품목별 최적 구매시기 등 알뜰구매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 할 계획이다.
* 농식품물가종합정보망(kamis.or.kr)에 조사결과 공개

ㅇ 배추는 농협이 수도권 농협유통매장(양재, 창동, 성남, 고양, 수원)을 통해 9.9~9.12일까지 4일간, 산지유통인이 강남고속터미널 직거래장터에서 9.14~17일까지 4일간 각각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 농협유통 판매 예정가 : 무 1,900원/개(1일 34천개), 배추 2,700원/포기(1일 11만 포기)
- 계약재배 물량도 가능한 가락시장 등 도매시장에 적극 출하유도

ㅇ 마늘은 간담회(9.7)를 개최하여 저장업체가 보유물량을 조기에 출하도록 하고, 향후 시장상황에 따라 시장접근물량(TRQ) 증량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 또한, 금년에는 가격이 비싼 과일 보다는 공급 여력이 충분한 축산물을 선물용으로 활용하는 것도 실속 구매의 한 방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 농림수산식품부